잡다한 풍경과 여행이야기

제주도 용수리 수월봉 풍경...

달무릇. 2022. 10. 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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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맘때쯤에는

어디를 가도 제주는 아름답다.

돌, 바람이 많은 제주도이지만

이 시기는 다행히 바람도 크게 불지 않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번에 방문한 곳은 제주도 용수리 수월봉이다.

외지인들에게는 아주 생소한 이름이지만

지역민들에게는 꽤 이름난 곳이기도 하다.

이어도 촬영지이기도 하지만

여기서는 가파도가 손안에 잡힐 듯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이다.

주변에는 작은 차밭도 있다.

그 바로 가까이에 해상풍력발전기도 있고

절부암도 있다.

절부암이란

어부아네의 절개를 기린 곳을 기념한 곳이다.

 

그리고 이 곳에는 무엇보다

김대건신부의 제주표착기념관이 있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