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풍경과 여행이야기
대저 유채꽃 단지로...
달무릇.
2025. 4. 25. 21:27
^~^
이팝나무도 슬슬 하얀꽃들을 피우기 시작한다
튤립도 가는 발걸음마다
활짝 웃는 얼굴로 반겨준다
더없이 넓게 펼쳐진 초원은
시원한 여름을 그리워 하고
있다
그럼에도 늦은 봄나드리에
나섰다
세수도 면도도 않고
온천장 허심청에서 목욕하고
왕만두 갈비탕으로
점심을 한 후
대저 생태공원으로
향했다
대저생태공원
집에서는 멀지만
온천장에서는
갈만한 거리다
평일이고
늦은 계절이지만
차도 많고
사람들도 드문드문
꽤 있다
워낙넓은 들판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더 좋다
얼마나
많이 걸었을까
이길 저길 다니느라
다리가 아프다
14000보를 넘겼다
집에 가면
오늘도 2만보를 훌쩐
넘기게 생겼다
ㅠ
많이 걷지 않으려고 했는ㄷ그게 잘 안된다
집에 오는 길
길목마다 연등이 환하게
골목길을 비춰 주고 있다
다음주엔 삼광사 연등을 보러 가 봐야 겠다
기네스 북에도 등재돤
삼광사 연등의 화려한
불빛을 보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