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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아름다운 벗을 만났다.
나란히
함께
아주 오랜만에
태종대 일주도로를 찬바람을 맞아 가며
도란 도란 얘기 하며
걷기도 하고
흰여울 마을
전망 좋은 카페에서
함께 차도 마시며
짧고도 긴 하루를 함께 보냈다.
이 짧고도 긴 하루가 내게는 천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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