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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마음에 들지 않는 그 누군가가
자꾸만 당신에게 치근덕 거리나요?
그러면 바코파 한 송이 살며시 건네 주세요.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해 주고 싶고
새로 시작하고 싶다면
노란 수선화 한 송이 건네 주세요.
요즘
새 봄날에 한창 피어나는 꽃이니까
쉽게 구할 수도 있으니.
그러나 거리가 멀어
직접 전 할 수가 없다면
꽃그림이나 꽃 사진이라도
보내 주세요.
나는 조금 더 봄이 깊어지면
누군가에게
튤립 한 송이를 전해 주고 싶습니다.
사진으로라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새하얀 카라와 우윳빛 꽃치자 이지만....
명자
미선나무
히어리
이름이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꽃이름에는 영 잼뱅이라.
암튼
갓 피어난 봄꽃들이 참 예쁘다.
누군가를 새롭게 사랑하고
싶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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