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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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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당신에게 치근덕 거리나요?

달무릇. 2025. 3. 30. 11:09

^*^

당신 마음에 들지 않는 그 누군가가

자꾸만 당신에게 치근덕 거리나요?

 

그러면 바코파 한 송이 살며시 건네 주세요.

 

 

누군가에게 마음을 전해 주고 싶고

새로 시작하고 싶다면  

노란 수선화 한 송이 건네 주세요.

 

요즘

 새 봄날에 한창 피어나는 꽃이니까

쉽게 구할 수도 있으니.

 

그러나 거리가 멀어

직접 전 할 수가  없다면

꽃그림이나 꽃 사진이라도

보내 주세요.

 

나는 조금 더 봄이 깊어지면

 누군가에게

튤립 한 송이를 전해 주고 싶습니다.

 

사진으로라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 꽃은

새하얀 카라와 우윳빛 꽃치자 이지만....

 

명자

미선나무

히어리

이름이 맞는 지 모르겠습니다.

꽃이름에는 영 잼뱅이라.

 

암튼

갓 피어난 봄꽃들이 참 예쁘다.

누군가를 새롭게 사랑하고

싶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