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태어나지 않은 많은 아이들.
그들은 태어 나기를 기다리고 있다.
왜 그들은 그토록 태어나기를 바라는 걸 까.
그들이 바라는 단 한 가지
그것은 인생을 즐기기 위해서다.
그들에게 있어
태어남은 기적이고
그들이 바라는 삶은 환희로움이다.
그들의 삶은 나의 삶이고
나 또한 즐기기 위해 태어 났다.
우리는 (원)죄를 안고 태어난 것도 아니고
고행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도 아니다.
때문에 우리는 태어나서
죽을 때 까지
단 한 순간도 행복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태어났고
그리고 행복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서 서성이고 있지 아니한가.
아침에 해가 뜰 때부터
노래하듯 하루를 시작하고
한 낮의 재미있는 한 편의 만화같은 일상을 보내면서
해가 완전히 저물 때 까지 행복해 하자.
좋은 사람과 마음껏 가고 싶은 곳 가고
먹고 싶은 것 먹고
즐기고 싶은 것 즐기자.
자신에게 귀한 것을 선물하는 것에도
한치의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
이 세상 그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니까
그리고 해가 저물고 밤이 오면
차분히 평화롭게 잠자리에 들어 가자.
아주 깊은 잠에 빠지는 그 순간까지
우리는 우리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행복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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