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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제주도 한달살이를 꿈꾼다.
그 한달살이를 하면서 어디서 무엇을 할 지
구체적인 계획을 가진 사람 또한 드물다.
그러나 계획에 넣든지 그렇지 않든지
제주에서 한달살이를 하게되면
누구나 이호해수욕장은 가 보게 된다.
이호해수욕장에서
하룻밤이라도 지내게 된다면
자신도 모르게
한주먹 밤, 뚝 떼어내어
그리움 담아 그 밤을 지새게 될 것 같다.
물론
이호의 낮 풍경도 참 좋다.
트로이의 목마를 닮은
이호등대의 모습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주도에 갔던지
그렇제 않던지 한번쯤은 보았으리라.
그러면서 속으로 저기가 어디지 하며
궁금해 하기도 하였을 법 하다.
나 또한 그렇다.
천천히 주변 작은 마을을 돌다보면 누군가 문득 그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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