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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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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소소한 설 명절 선물...

달무릇. 2025. 1. 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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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이 시작 될 즈음엔 늘

나 자신을 위한 소소한 선물을 준비한다.

 

아마

내가 혼자가 된 2~3년 후부터

시작을 했던 것 같다.

 

돌싱이 된 후

가장 내가 잘한 일이기도 하다.

 

누구보다 소중한 나.

그래서 누구보다 사랑을 해야할 나.

 

 

그러한 나를 위해 올해는

몽클래어 패딩잠바를 준비 했다.

또 늘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나를 위하여

기능성 신발도 한 켤래 사 주었다.

겸사 겸사 남은 겨울 따뜻하고 편안하게

잘 신고 다니라고

보온성 닥스 양말도  한 세트  준비 했다.

내가 나를 위해 준비 한 선날 선물들.

비록 소박하지만 참 잘했구나

싶다.

 

 

연전에 산 노스페이스 패딩잠바도 아직은

입을만 하다.

 

해서

당분간 새옷은 외출할 때 입고

입 던 옷은 그냥 생활복으로 입을 예정이다.

나룰 위한 선물을 사고 집에 오는 길에

건강을 위한 음료도 샀다.

 

그러나 사실 건강에 좋은 지는 모르겠다.

무릇 좋은 음식이란

좋은 사람과 함께 집에서 먹는 음식이 가장 좋은 법.

 

안심 한 팩 사서

와인 한 잔을 곁들인다면

금상첨회일 듯...

그건 그냥 내 바램일 뿐.

 

현실은 옻삼계탕 한그릇으로나마

내 건강을 챙기는 흉내로 만족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