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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육신의 쉼터이기도 하지만
영혼의 쉼터이기도 하다.
그래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하기에는
집보다 좋은 곳이 없다.
이 세상 그 어떤 휴양지 보다
더...
외출 후 집에 오면 우선 느긋하게
차 한 잔을 마신다.
조용한 음악을 틀어 놓고.
그리고 마트에서 주문한 상품이 도착하면
하나 하나 정리를 한 후
나름 정성껏 준비한 요리 앞에 앞으면
세상없이 행복해 진다.
그 후에 갖는 티타임
이보다 더 행복 할 수는 없다.
저녁 시간에는
쇼팽의 녹턴 정도를 틀어 놓고
캔맥주 하나와 함께 하는 안주 타임은
소소한 일상에서 갖는
더없이 편안한 시간이기도 하다.
그렇게 집에서 호젓이 즐기는 티타임과 안주타임만으로도
우리는 넉넉하게 혼자의 시간에 행복해 할 수 있다.
행복이 머 아주 특별한 것도
아닌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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