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히
누구랄 것도 없이
사람이 그립다.
이 또한 설명절 탓인가
보다.
잠이 깨어
커튼을 열자마자
아침 햇살이 가득
방안으로 스며든다.
아침은 샐러드로
해결했다.
갖가지 야채와 달걀. 사과
딸기와 소스를 듬뿍 넣은.
그리고는 컴만 있고
책 한 권이 없는 서재에 들어 가
몇가지 일을 한 후
집을 나왔다.
점심으로는
갈비탕으로 해결했다.
식사 후 산책삼아
트래킹 삼아 찾아 온
송도 해수욕장.
대한민국 제1호
공설해수욕장.
집에서 버스로 십분 거리.
그래도 자주 오지는 않는다.
주변에 갈 곳이 많아서다.
남포동.광복동.부평깡통시장.국제시장
감천마을. 흰여울마을.
도서관과 카페.
휴일이라 해변 여기저기
산책 나온 사람들이 많다
별로 걷지도 않은 것 같은 데 살짝 다리가 피곤하다.
이 또한 나이 때문이리라.
얼른 주변 카페로 들어왔다.
커피도 한 잔 하고
피로도 풀겸
집에 오는 길.
백화점 쇼핑센터에 들러
설빔 닥스 양말 세트와
빵과 과일 몇가지를
손에 들었다.
저녁으로는 빵과 과일로
때워 버리기로 했다.
그리고 문득 생각 난 메뉴 하나.
아보카도를 저며서
그 위에 겨자소스를 살짝 올려 양념 김에 싸서
먹는 법.
카페의 어느 분이 포스팅한
별미다.
이렇게 해서 먹으면
연어보다 맛나고
가성비가 있다고.
정말 포스팅대로
맛있다.
생각 나면
종종 해 먹어야 겠다.
그리고
후식으로는 동생이 선물해 준 파비스 생초컬릿.
이만하면 오늘 내 하루도
참 잘 살아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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