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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과 여행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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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풍경과 여행이야기

곡성 장미

달무릇. 2026. 7. 11. 12:06

^~^
내 먼 길 떠나는 날
함께 하는 이 있어
발길이 가볍다.

내 마음 속에 있는
너 덕분.

여행 막바지.

아침은 생선구이 집으로 향했다.

메뉴는 각자의 입맛에
맞는 것으로.

그리고
달려 온 곳은 곡성 기차마을.

기차마을에서는 막
장미꽃 축제를 개장 중이다.

비가 완전히 그친
직후라 하늘이 맑음이
물론
공기도 상쾌 하다.

사람들도 많다.

입장을 한 후
십 분 가량 함께 돌다가

각자 관심이 있는 것과
좋아하는 풍경이 달라

한 시간 후에 모이기로
하고
각자 헤어졌다.

완전히 자유로운시간이다.

평화로운 시간이기도
하다.

혼자가 익숙한 탓일까.

무리에서 벗어나
내 발길 가는대로
걷다보니

한 줌의 공기조차
시원하게
내 안 깊숙히 상쾌하게
스며들고 있다.

삼척 장미꽃 공원처럼
광활하게
길게
펼쳐져 있지는 않으나

꼼꼼하고
정성들여 꾸민 탓인 지
내 눈에는 다 예쁘다.

양산은 축제장 입구에서
무료로 빌려 주므로
필요하면 사용하다
나갈 때 반환하면
된다

여성에게는
유익할 듯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포토존.

스카이 워크에서
내려다 본
축제장 모습

막 기차마을을 지나고
있는 고속 열차.

한 대는 정거장에 오래도록 머물고
있다.

아마
승객을 내리고
또 태우기 위해
운행하는 임시
열차인 듯.

기도의
희망의 종이 있고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는
목인도 있다.

대형 잠자리도
있고

소원의 북도 있다.

꽤 많은 사람들이
북을 치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사랑을 고백하는
순한 늑대도 있다.

늑대는 일부일처에
가족을 위해
가장 헌신하는
동물이라지.

돌다보니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그래도 나의 여행은
계속되리라.



이 여행이
우리들의 여행이
끝난 후에도.

달달한 내 노후의
일상은
여전히 계속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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